□ 용화초등학교(교장 염종현)는 23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결혼 이주여성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각 국의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배움을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이해를 형성하여 다문화 사회를 받아들이고 다문화 학생과의 상호간 이해 및 존중 의식을 형성하여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사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되었다.

□ 이날 교육은 ‘일본 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리적으로 가까이 자리한 이웃 나라인 일본의 문화와 전통, 음식 등에 대하여 배우고 다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배려심을 길러 성장기의 학생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날 교육에 참여한 3학년 박시은 학생은 “텔레비전에서 보던 일본 전통 옷인 기모노도 입고 전통 신발도 신어보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가진 일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 염종현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고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