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염종현)가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든 벽지학교 4∼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해양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해양수련활동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충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4월 30일, 5월 1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 첫째 날 입소식과 함께 안전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바닷가에서 모래작품 만들기, 바나나보트 타기, 바다래프팅 등 다양한 해양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촛불의식을 하며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 둘째 날에는 해양수련원 근처의 보령에너지월드를 방문하여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용되는 과정,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양수련활동에 참여한 박예진 학생(6학년)은 “평소에 바다를 보기 어려웠는데 해양수련활동을 와서 모래작품도 만들고 바나나보트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친구들과 땀 흘리며 연습했던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맘껏 발휘하고 나니 가슴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