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초등학교(교장 염종현)는 20일(목)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전교생(30명)을 대상으로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던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보고 듣기만 하던 것을 넘어 방송관련 직업들에 대해 탐색하고 견학함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실제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역할들에 대해 배움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이날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프로그램의 DJ, 게스트, 성우가 되어 라디오프로그램을 제작해보는 활동과 TV체험프로그램에서 블루스크린을 활용하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놀이형 체험,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음향감독, 비디오감독 등 뉴스제작과정 체험을 통해 다양한 방송관련 직업들을 심도 깊게 체험하였다.

□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프로그램의 제작과정과 평소 잘 알지 못하던 방송관련 직업들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선호도에 따른 직접 체험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공지윤학생은 “평소 TV로만 프로그램을 볼 때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방송 일을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방송국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더 많은 직업들을 알아 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 염종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