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20일(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1일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 이번 스키캠프는 2010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아 실시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 중 하나인 스키를 배우고 자신의 기량 향상을 위해 도전하는 자세를 배양하도록 해 신체적 여가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하였다.

□ 이날 스키캠프는 1,2학년은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계절 놀이를 체험했으며, 3~6학년은 학생들의 스키 실력을 시험해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 기초반은 스키의 기본자세부터 교육해 초급자 슬로프에서 자연스럽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교육하였으며 중급반은 학생들이 가진 기초 실력을 바탕으로 스키의 심화기술을 익히도록 해 중급자 슬로프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턴과 활강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 스키캠프에 참여한 4학년 이민교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작년에 타지 못했던 중급자 슬로프를 올해 도전하여 탈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했다”고 하며 “내년에도 스키캠프가 열려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더 많은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용화초 남옥경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체력과 감수성을 키우며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만족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