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난 가을 낭만 숲 체험 교실 인기(2016.09.2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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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10.14 | 조회수 | 99 |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29일(목) 전교생(29명)이 다 함께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가을 낭만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학생들은 ‘이희완 숲해설가’와 함께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 불리는 ‘월이산(月伊山 )’으로 교육의 장을 옮겨 자연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 학생들은 이 산의 산세가 달처럼 둥근 모양이라 그리 힘들이지 않게 산을 올랐으며, 산을 오르는 중간 중간 북쪽으로 난 금강을 바라보며 우리지역의 물줄기를 한눈에 보고 숲 해설가에게 산 곳곳에 있는 기암괴석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눈과 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산 정상에 위치한 조선 초 건립된 봉수대 터를 눈으로 보고 역사 시간에 배운 봉수 제도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6학년 양선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함께 관찰도 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르도 이런 체험활동을 많이 하여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하루 동안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걸으며 자연 속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동원하여 놀이를 하고 자유를 느끼며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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